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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문화 생활

광화문을 빛내는 것은?

 요즘 광화문 광장 소식에 시끌시끌 하신거 다들 아시나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똑똑하신것 같아요.
나라의 수장은 하늘에서 내리는 사람이라더니 정말 아무나 못되는 것은 맞는것 같아요.
아는 언니가 해준 말로는 시위가 많이 일어나는 광화문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 고안된 발상이라고 해요. 그말을 듣고 보니 약간 '아차' 싶기도 한데;
그것 이외에도 선동력, 홍보력등에서도 놀라운 위력을 보여주고 계셔요.
올블로그에서 며칠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놀라운 선동력을 보여주는 글을 보았어요.
수많은 알바를 고용해 광화문 광장에 출입하는 사람의 수를 세고 그것을 홍보효과로 사용하였다는 글이었죠.(ex. 광화문 광장에 벌써 몇명이 왔다더라..) 낭비가 될 수도 있겠지만 홍보효과면에서는 값싸고 파괴력 있는 홍보라고 생각해요.
이렇듯 홍보효과로는 정말 많은 것들이 쓰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선 광화문 광장을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저는 사진기도 있었으면서 구경하느라 바뻐서 사진 한장을 못 찍어 온거 있죠?
하지만 즐거워하며 홀딱 젖은 아이들을 보고 물에 젖은 도로를 보니 갑자기 시원함이 확~ 느껴졌어요.

그래서 http://blog.naver.com/kimglobal?Redirect=Log&logNo=10066382014 요기서 사진 두장 가져왔답니다.

구경해보세요 ㅎ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요 물줄기 아래 불빛이 색깔도 변하고 수압도 변하면서 정말 장관을 이루더라구요.
눈이 호강한다는게 모든 사람이 동심으로 돌아간다는게 무슨 말인지 직접 가보시는 순간 깨닳으실 수 있답니다.

 앞에서 광고효과에 대해서 언급드렸었죠.?
이번에는 미디어 파사드(옥외 LED)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왜냐하면 광화문을 빛내고 있는것은 광화문 광장의 분수 불빛만은 아니거든요.


위에 기사를 보시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 광고는 제가 예전부터 아주 많이많이 ~ 소개해 드렸던 하나인데요.
이제 광화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금호 아시아나 빌딩이랍니다.
왜 이 건물이 광화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건물을 디자인했기 때문이에요.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다른 평범한 빌딩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뒷편으로 몇걸음만 걸어가시면 요렇게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를 볼 수 있답니다.
눈부신 광채를 뿜어내는 요 옥외 LED는 무엇일까요?
요것은 바로바로 금호 아시아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대 규모(넓이 23m·높이 92m)의 미디어 파사드 ‘LED 갤러리’ 랍니다.
요 갤러리를 보면 사진기를 들고 찍어가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구요.
한번씩은 멈춰서 쳐다보고 간답니다.


요렇게 다채롭게 반짝반짝이는 옥외 LED는 약 4시간에서 5시간 가동이 되구요.
보통은 7시부터 11시까지 반짝거린다고 해요.
그런데 요 전기가 아까우시다고요? 엄청난 비용대비 별로라구요?
그건 다 편견이세요!
‘LED 갤러리’에 소요되는 전기요금은 한 달 평균 50만원 안팎(하루 4~5시간 가동) 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