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습을 하고 있어요-
교육대학교 재학생은 실습을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거든요~ ㅎㅎ
그 실습 동기 3명과 4명이서 장전역 위너스 치킨을 먹으로 갔습니다.
오픈이 5시여서, 30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ㅎ
가시는 길은 장전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고, 4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꺽으신 뒤 걸으면 보이세요~ ㅎ
도착해서 장전역을 찍어봤어요~
엄청 가깝죠? ㅎㅎㅎ
역세권이네요+_+
엄청나게 큰 매장!
위너스 장전점입니다~ ㅎㅎ
사실 부산대 친구들 불러 먹으려고 했는데
이날이 부산대 축제날 이어서,;
얘들이 다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기다리는 동안 밖에 게재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친구들과 메뉴를 정했어요.
저희가 정한 메뉴는 위너스 순살치킨과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떡볶이 레드치킨 두가지에요.
시간이 5시이고, 실습동안 워낙 군것질을 많이 해서,
4명인데도 2마리밖에 안시켰어요~
안주거리고 뻥튀기도 4접시정도 먹었구요.
먹으면서 기다리니깐
치킨을 위한 메뉴들이 세팅되기 시작하네요~ ㅎㅎ
4명의 그릇도 세팅되고...
엄청 기다려 집니다~ ㅎㅎ
오랜만에 먹는 위너스 치킨!!! ㅎ
꺄~
순살이 먼저 나왔는데 오븐 구이 치킨이기 때문에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무척 좋네요.
또 순살이어서 뼈를 바를 필요가 없어 먹기가 좋고
맛이 굉장히 순해서, 이 메뉴가 인기가 좋았어요
배가 안고프다며 순식간에 포크가 치킨을 난도질하기 시작했고.
떡볶이 레드 치킨이 나오기 전에 입에 두개 이상씩
치킨이 투하되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약 3분의 시간차에 나온 떡볶이 레드 치킨
제가 강추한 메뉴인데.
친구들은 순살을 더 좋아해서 섭섭했어요 ㅜㅜㅎㅎ
덕분에 제가 떡을 많이 집어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요 ㅎㅎ
친구들도 떡볶이 레드치킨을 하나하나씩
집어들더니~
치킨의 맛이 다양하고 좋다면서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다며
다시 오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역시나 인기좋은 순살은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ㅎㅎㅎ
사실 저도 자존심에 떡볶이 레드 치킨을 외쳤지만
매운걸 잘 못먹는 저로서는
순살이 무척 맞더라구요 ㅎ
이것도 이제 저의 강추 메뉴로 선정하려구요+_+
장전점은 주인집 아주머니들이 무척 친절하셔서요.
감자도 구워서 서비스로 주시고요.
앞으로도 자주 오라시며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걸어주셨어요~ ㅎ
여자아이들은 비싸서 사진을 잘 안찍어 줬는데~
역시 만만한 남자 쌤을 찰칵 찍어줬어요! ㅎ
남자면서 저보다 못먹는 서창우 교생 선생님~!!!!!
많이 드셔야져!!! ㅋㅋㅋ
여하튼 이렇게 해서, 저희 4명의 교생 선생님들의 맛있는 저녁 식사가 끝났어요~
역시 군것질을 많이 해서인지 두 마리도 많은듯 느껴졌지만
다음에는 카레맛과 토스트 맛을 도전해보기로 하고
즐겁게 헤어졌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