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리뷰
데메테르 귀엽고 향까지 너무 좋은 추천 향수!!
동백한의원
2009. 11. 4. 03:50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MINI SET에요. 받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올레~ 를 외쳤어요. 용량은 기존 정품의 50 % 인 15ml 이구요. 너무 귀여워서 머라고 말로 형언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세 아이들 너무 귀엽죠?
한 아이씩 소개를 해보자면 우선 첫번째는 Earl Grey 에요. 색깔부터 이름부터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향은 은근히 익숙한 향이에요. 홍차의 완벽한 향을 원하신다면 살짝 거리가 있을수도 있는데요. 은은하면서 얼그레이 향도 존재하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라벨부터가 너무 예뻐서 저는 푹 빠져버린 얼그레이.
홍차 매니아 분들부터 은은하고 맛깔스러운 향을 좋아하신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두번째로 소개드릴 향은 First Kiss 에요.
꺄~ 요것도 분홍 라벨에서부터 향기가 느껴지네요.
정말 산뜻한 느낌의 향을 소유하고 있는 First Kiss는요.
이름처럼 신선하고 두근두근 거리는 향이에요.
첫키스의 두근거림 처럼 저를 뛰게 만드는 향
상콤한 사탕의 향과 은은한 상쾌한 후레쉬 향과 같으면서도 첫키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물론 첫키스에 대한 추억이 없으시더라도. 여러가지 의미 부여를 하며 향을 느낄 수 있는 너무 감성적인 향이에요.
마지막으로 브라우니에요.
사실 세가지 향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운 향이 바로 이거에요.
브라우니라는 이름에서부터 예상은 했지만 저의 코끝에 이런 달콤함을 선사해줄 수 있는 향은 오직 이것뿐이라고 생각해요. 배가 고플때 맡으면 브라우니 쿠키를 먹게 만드는 향.
맡자마자 친구들에게 한껏 자랑하게 된 향.
피크닉 나갔을 때 과자를 한껏 풀고 친구들과 한가한 일상을 즐기며 맡는 향이라고나 할까.
기분이 좋아지는 향, 과자가 먹고싶어지는 향
달콤한 향. 너무 좋은 향이에요. 강하게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