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뮤지컬/ 연극
[부산 뮤지컬/ 공연] 부산시민회관에서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보다~! (강부자 주연)
동백한의원
2009. 11. 23. 17:20
.. 감동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정말 몸을 떨리게 하는 공연이였습니다.
감동을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단어 선별이 힘드네요.
짤막하게 표현해보자면 오랜만에 정말 많이 울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어머니를 많이 생각나게 하는 공연이었구요.
또 한번 보고 싶은 공연입니다.
결혼하면 시어머니랑 함께 보고 싶은 공연이구요.
강부자 선생님의 연기에 그 열정에 너무너무 감동한 하루였습니다.
연기를 마치고도 부르르 몸을 떠시며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그 모습을 보며 참 많은 것을 느꼈구요.
대사 하나하나에 죄책감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이 감동이 오래 지속되서 제가 효도하는 딸이 되야겠지요.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공연이었구요.
정말.. 또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그리고 제 주변분들도 다 울으셔서 정말 눈물 바다를 이루었던 공연이에요.
휴지 꼭 챙겨가세요..
제가 부산 마지막 공연을 봐서 아직은 공연 계획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강력 추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