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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시사 경제

좀 더 생각하고 썼어야지.. 청와대야!!



청와대의 물품 구입 목록이다.
항목별 주요 내역을 보면 방화벽 장치 관련 물품 신규 구입에 1억 982만원, 개인용 및 홈페이지 관리
용 컴퓨터 교체에 1억 1930만원등을 사용했다. 홍보용 경비로 분류할 수 있는 비디오 카메라(7200만원)와 편집기 (5800만원) 교체비용도 1억 3000만원이나 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청와대 관내식당 관련물품 구입에 4825만원, 영빈관(청와대 행사장 및 대통령 귀빈 면담실) 의자 가구 교체에 1억 882만원을 썼다. 7~8월 '파라솔 구입비' 명목으로 676만원을 지불했다.
또 커피메이커 158만원, 공기방울쌀 씻는 장치 330만원, 손소독기 146만원, 우산꽂이 133만원, 헬스사이클 280만원 등 불요불급한 물품 구입에도 국민 혈세를 사용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출처 : 서울신문)

7개원 동안 이렇게 쓸데 없는 물품을 구입하는데 14억 가량 썼으니 외형에 취중하려는 청와대가 좋지 않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경제가 어려우니 정신 차리고 솔선수범하여 경제를 회생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어떨까?
3000억원 짜리 전용기를 타거나 7개월동안 14억원 어치 청와대 외형 치장을 하기에는 우리 경제는 너무 나락으로 와있지는 않은가 되새겨 보자.

전직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낡았지만 막대한 경비를 들여 교체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15억원 가까이 든 이 금액은 결식아동 1만여 명에게 급실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하니 더 안타깝다.

아껴쓰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