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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여행/ 레져

여름휴가로 부산광역시 해운대로 여행 떠나기

 부산광역시는 모두 어디신지 아실거에요.
우리나라의 제 2도시인 부산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에요.
가끔 사투리가 무서울 때도 있지만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도시랍니다! ㅎ
요런 곳을 친구들과 함께 떠나게 되었어요!
(부산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서울 토박이 2명과 저~ㅎ)
그리고 부산에 원래 살고 있는 언니 까지 총 4명의 좌충우돌 부산 여행기를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해요 ㅎ


 우선 빠르게 전에 썼던 부산 해운대 맛집을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저의 부산 2박 3일의 여행기는 사실 해운대를 즐기자가 목적이었지만 (저말고 친구들)
바닷물에 손도 발도 담그지 못하고 걍 친구들 노는것만 지켜보았답니다.
왜냐면 제 피부가 쉽게 화상을 입는 피부라서요;
부모님이 극구 반대하셔서 그냥 친구들과 여행을 하기 위해 간것이랍니다 ㅜ
그래서 해운대에서 물놀이 하기 전 끼니를 떼울 맛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원조 할매 국밥인데요!


제가 찾은 해운대 맛집: 싸고 맛있어야 하는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 소개합니다!!
소고기 국밥, 선지국밥, 선지 국수 모두 단돈 3000원!
위치 : 해운대구 중제 1동


반찬은 세가지 무제한이고요.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거린답니다.
후식까지 주시는 센스 굿입니다!!


소고기 국밥입니다.
3000원에 입이 즐거워지심을 느낄 수 있어요


선지국밥입니다.
싸고 맛있습니다.

요렇게 맛있는 국밥을 먹고 친구 두명은 해수욕을 즐기고
저와 친구 1명은 해운대 바다가 예쁘게 보이는 와플집에서 몇 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답니다.
그리고 저녁을 간단히 사먹고 해운대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사실 낮보다 저녁의 해운대가 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분위기나 거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해운대 시장을 둘러보았답니다.
여기는 별로 사람이 많지도 않고 몇몇 가게는 일찍 문을 닫아 비교적 한산해서 더 구경하기 쉬웠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찾은 또하나의 맛집이에요.
범어사쪽에 있는 감나무집이라는 오리 요리 전문집인데
예약 없이는 밥을 먹을 수 없는 곳이었답니다.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손님이 다 들어차는 곳이래요.
부산 사는 친구의 덕택으로 예약을 해서 맛있는 오리 불고기를 맛볼 수 있었어요! 꺄~~
정말 오리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이런 특이하고 맛있는 요리였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하루였어요.


그리고 해운대에서 하루 민박을 잡아 보낸 우리는 또 하루는 광안리에서 보냈답니다.
비슷비슷한 일정이었지만 놀라운 사실은 해운대와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광안리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노천카페라든지 비치월드 같은 소규모 놀이동산은 관광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시설들이었습니다. 정말 부산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신비한 도시인것 같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더욱 더 많지만 앞으로도 계속 써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껴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