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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봉작 "죽이고 싶은"이 기대되는 이유







김혜수씨와 커플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더 관심을 받기 시작한 배우 유해진씨가, 
조연에서 벗어나 주연배우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타자" 에서 연기를 맛깔나게 잘 하셔서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배우였구요.
외모 때문에 주연자리를 차지 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하신다고 하니.
무한 축하드려요~~^^






우선 영화제목은 말씀드렸듯이 "죽이고 싶은"이고요.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민호(천호진). 뇌 질환과 끊임없는 자살 시도로 병원에 장기 투숙중인 그의 병실에 상업(유해진)이 들어온다!
일생을 걸고 찾아서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 바로 그 놈! 기억 상실에 전신마비가 되어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들어왔지만 결코 봐줄 수 없다.
성치 않은 몸뚱아리의 민호, ‘놈’을 죽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

어느 날 눈 떠보니 병실에 누워 있는 상업.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전신마비로 꼼짝 없이 누워있는 그의 옆 침대에 서슬 퍼런 눈으로 노려보는 민호가 있다.
같은 환자 처지에 왠지 거슬리는 그 놈. 밤마다 누가 린치를 가하는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 아프고, 삭신도 쑤신 상업.
차츰차츰 돌아오는 기억 속에 민호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커져가는데… .





즉 천호진씨와 유해진씨의 투탑 영화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연기파 배우이신 유해진씨의 연기가 더욱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19세라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던데.
폭력성이 조금 있어, 그런것 같아요~ㅜ




뇌졸증 환자인 '민호(천해진)' 와 전신마비 환자 역할의 '상업(유해진)'씨 이외의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천사표 간호사인 서효림씨가 아닐까해요.
깔끔하고 귀여운 뮤직뱅크 진행자로서 드라마에 이어서
스크린에도 데뷔하시게 되었네요~~ㅎㅎ






아참,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유해진씨의
걸죽한 사투리에요.
경상도 사투리의 구수하고도 강력한 구사에 김혜수씨 또 반해버리는 거 아닌지!!!





물론 한정된 공간에서 액션을 찍어야 하는 거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vip 시사회에 오신 분들의 감상에 의하면 
완성도가 매우 높은 영화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네요.





병실에서 벌어지는
남자 대 남자의 대결 기대 만빵! 
8월 26일 두남자의 물러서지 않는 대결 왕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