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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연예

권상우 한국발언 , 공인으로서의 자각은 전혀 없나?


권상우의 막말이 점점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무릎팍 도사에서의 계획된 임신 발언으로 지하 2층까지 다녀오더니
이번에는 한국 폄하 발언까지 남발하고 있습니다.
영화잡지에 실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상우는 영화잡지인 프리미어 한국판 3월호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면서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늘은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는 그런 삶을 꿈꿨다“며 해외 생활을 동경했다는 것이다.
권상우는 ”지금은 욕심도 많지만 그건 다 그 꿈을 위한 것“이라며 ”그런 꿈이 없었다면 결혼도 쉽게 하지 못했을 거다. 나도 여러 사람이 아는 배운데, 결혼을 하면 잃는 게 많다는 거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에 살게 되면) 나중엔 한국에 안 올 것도 같다“며 ”내가 초라해지더라도, 거꾸로 잘 살고 있어도 막연하게 한국에 안 살 것 같다“고도 밝혔다.



권상우 자기 자신도 말했듯이 너무 솔직한 성격에 피해를 많이 본다고 했는데
권상우 개인을 떠나서 그는 공인이며, 한류스타 라고 까지 칭해지는 마당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써서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무릎팍에 나와 사생활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것도 보기 싫은 마당에 계획 임신이라는 터무니 없는 말로써 시청자를 우롱하는것도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배우자인 손태영씨를 모독할수도 있는 말이 될 수 있다는것을 권상우씨는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
여기까지는 그래 자신의 얘기를 저렇게 우스갯소리로 말할 수도 있구나.. 하며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프리미어 3월호 에서의 인터뷰는 정말 도를 지나친것일수 있습니다.
한국이 싫은데 그는 왜 한국에서 연예인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을까요?
평범한 직장을 가지고 사는 직장인도 아닌 연예인으로서 이런 발언은 적절치 못한 정도를 넘어 한국의 치욕입니다.
만약 미국,중국, 일본등의 각국의 연예인들이 이런 발언을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런 생각 없는 연예인은 과연 있을까요?

권상우 발언 문제는 생각이 있고 없고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사 이것은 군대 기피를 한 연예인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요?



제가 유승준씨를 싫어하거나 잘못했다고 비판하려고 그러는것이 아니라 흡사 비교당해도 누가 더 나쁘다 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번 권상우씨의 발언은 공인으로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학연, 지연이 넘쳐나는 작은 국가입니다.
자기 자신부터 우리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사람이 우리나라를 사랑해주고 자랑스러워 해주겠습니까.
그제 치뤄진 일본과의 wbc에서 콜드패를 당하고는 분해서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은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선수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