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 불참비를 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엠티는 사람들이 모여 놀러가서 놀러간 사람들끼리 재미있게 놀다오는 학교 행사중 하나입니다.
그런 엠티에 불참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경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할 때 학생회도 없는 교육대학교라는 걸 알았지만
입학할때는 마냥 기쁨에 학생회비를 냈죠.
오티도 가려고 돈을 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갔습니다.
네 여기까지는 일반 대학생들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나 일반대는 오티를 못가면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12 만원을 이렇게 공중 부양 시켰습니다.
거듭되는 엠티와 각종 과행사들..
혹시 못가는 일이 생기면 거듭 부과되는 불참비.....
억울하지만 못가니깐.. 내야하는 건가 보다 하고 내곤 했는데..
이건 억울하다 못해 분노가 폭발 하게 생겼습니다.
과 행사가 있었습니다.
불참비가 없었고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학생 회의를 하더니
불참비 2만원씩을 내랍니다...
학기가 시작할때 낸 과비도 있고
참가하는 아이들 참가비도 있고
돈이 남으면 남았지.
절대 부족할 수 없는데 불참비를 참가비의 2배를 내라는 겁니다...
(참가비가 만원이요.)
솔직히 과비로 해도 되는건데 참가비까지 받았으면 예산 조절해가면서 놀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충격적인 사실은 불참비 받으면 되니깐 술집가서 안주를 마음대로 시키라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고 안주도 다 남았다는 겁니다.
도대체 불참비를 걷는 이유가 뭘까요?
안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참가자들이 그 덕에 먹을 거 더 먹고 낭비좀 더 하고 이러려고 걷는 건가요..?
...처음부터 불참비가 있었어도 억울할 판에..
없었기 때문에 더 억울 합니다.
사실 불참비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있는 내가 내 사정이 있어 엠티를 가지 않는다는데 그 어떤 누가 불참비를 받을 자격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그 불참비는 왜 참가비의 2배나 되는 걸까요..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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