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가족들이 보호소의 개를 원하고 있는데, 보호소 개들은 대부분 저처럼 '잡종'(혼혈)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이 말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인종 차별 주의와 그동안의 오바마 당선자의 아픔이 절실히 배어나온 한 마디라고 생각한다.
농담처럼 오바마는 한마디 내뱉었으나 아무도 소리내어 웃는 사람은 없고
모두들 씁쓸한 미소만을 지었을 뿐이다.
미국은 멀지만 가까운 나라이다.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도 무궁무진한데다 이번 글로벌 위기를 통해 느낀 점은 미국의 파급력이 막강하다는 것이다.
불황은 부시에게나 물어보라고 했던 산유국 모 나라 대통령도 유가 하락에 세계 경제 침체에 우려를 표현했다.
이렇게 파급력이 쎈 미국은 또한 멋있는 나라이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그는 여러가지 신기록을 탄생시켰다
앞으로 그의 정책과 세계 경제의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전 대통령이 계속 오버랩 되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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