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유서 전문 (수정)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이 유서를 쓰고 바로 나가서 부엉이 바위에서 서거하셨으며
유서의 내용이 각기 다른것은 인터넷에 유통되면서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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