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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먹거리 맛집

예지미인 클래식 최종 평가!


예지미인 클래식은 플러스 제품에서 한단계 진화를 한 제품이에요.
저는 유기농/ 한방 이런거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데다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서요. 예지미인의 방취력은 정말 대단해요. 클래식에 대해 몇몇 친구들은 한약 냄새가 세다고 하는데 일부러 맡으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그리고 착용한 후에는 더더욱 향이 심하지 않구요. 저는 딱 좋고 은은해서 향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착용감도 소프트 커버여서 그런지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우연히 유기농 순면 커버 여성용품도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사용해보았는데 사실 별반 다를게 없었어요. 기분상 유기농이라는 말에 혹하긴 했는데 저는 향 때문에 예지미인이 훨씬 좋았답니다.

흡수성은 실험을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준비했어요.
간장 냄새 때문에 지금은 약간 올라올것 같네요...;


우선 먼저 예지미인 제품에 간장을 부어 줍니다.
콸콸콸~ 오호라 흡수가 쏘~ 옥 잘 되는군요.
빠른 속도는 아니나 열심히 흡수하려는 클래식의 노력이 보입니다!


타사제품과 비교를 해봐야 더 정확할 것 같아 한 녀석을 초빙해왔습니다.
악의는 없으나 지난번 리뷰에 이어 또 이 아이가 사용되네요.
확실히 같은 양의 간장+물 을 쏟아 부었는데 옆으로 퍽~ 퍼지더라구요.
몰드의 중요성을 느낀 실험이었습니다.
흡수력도 지난번 유기농과 타사제품 리뷰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 예지미인과 타사제품 리뷰에서는 확실한 차이가 나네요. 즉, 예지미인의 흡수력이 >>> 타사제품, 유기농 면생리대 흡수력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비판하려는 것은 아닌데...
비교하는 것입니다.
너무 확확 퍼지네요. 제가 잘못 부은 것도 아니고 예지미인에 쏟았던 양만큼만 정확히 컵 두개로 나누어 부었는데 말이죠. 흡수력이 예지미인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께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잖아요.
움직일 때 착용감에 속하는 부분이겠네요.
왼쪽이 타사제품이에요. 두께가 많이 부풀어 올랐어요.
오른쪽은 예지미인 클래식인데 많이 얇아요.
전 무한 감동했습니다. 1mm 도 소중한건데 정말 얇더라구요.


해부실험에서도 보았듯이 파워흡수층의 3중 고급 흡수 구조가 이런 강력한 얇은 두께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두께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요즘 스키니나 꽉 붙는 옷을 많이 입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1mm가 소중하거든요.
그리고 이런 세심한 차이가 착용감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불러 일으키거든요.

이제 총평을 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앞에서 한 말을 다 정리해보자면


착용감은 두께가 얇은 것이 큰 장점이구요.
소프트 커버의 닿는 느낌이 좋습니다.
플러스보다 한층 발전한 느낌이구요.

흡수력은 타사제품을 1개만 비교해 보긴 했지만 그전에도 제가 실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 제품보다도 이번 실험 제품보다도 우수합니다.
예지미인의 흡수력은 가히 칭찬할 만 합니다. 특히 몰드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몰드가 훌륭하기 때문에 흡수력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통기성은 숨쉬는 겉커버 덕택인지 아니면 그냥 느낌인지 잘 되는 듯 해요.
이것은 실험하기도 좀 그렇고 제 느낌상으로는 참 괜찮았어요.

방취력은 최강입니다.
한약재 때문에 놀라울 정도로 방취력이 짱입니다.
그날의 향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방취력!! 정말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하네요.

마지막으로 접착력은 좋은 편입니다.
딱 달라붙는게 믿음직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