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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리뷰

킴케어와 함께라면 신종플루, 해외여행 거뜬합니다. <유한 킴벌리 : 손소독제 출시>


(신종플루) 해외여행후 7일 이내 발열, 기침등 증상생기면 즉시 시도보건소에신고!

 오늘 학교에서 위와 같은 문자가 온거에요. 방학 2달동안 해외연수 가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학교에서도 걱정이 되었나봐요. 요즘 해외여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가지못한 저로서는 먼 세상 얘기지만도 다행인것이 하나 있다면 다들 여행가시기전에 걱정하시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더라구요.
(전.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여행자 분들이 추천해 주신게 "손 소독제를 사서 가면 그나마 안전하다!" 는 것이었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킴케어를 진작 사두었는데 글도 아직 안샀다는것이 생각나서 당장 모니터 앞으로 출동하였답니다.


킴케어는 평소 제가 좋아하던 유한킴벌리에서 새로 나온 손소독제라고 해요.
평상시에 유한 킴벌리는 깨끗한 경영으로 칭찬을 많이 받기도 하고 환경을 아끼는 아름다운 기업이라고 많이 들었었거든요.
문국현씨 이미지에도 많은 대학생들에게 어필하는데 한 몫 했다고 들었어요.
여튼 저는 g마켓에서 55ml 3개를 구매하였는데 물티슈까지 덤으로 주셔서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가격은 세개 해서 9410원이었어요. 배송료를 포함해서이니 싼 가격에 구매한것 같아요.
55ml 의 크기는 손바닥 1.5 개 정도의 크기이구요. 무게는 되게 가벼워요. 그래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55ml가 딱 좋을것 같아요.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에는 450ml 가 있는데 집에 두고 사용하기에 적당할 것 같구요.


우선 손바닥에 조금 짜보았어요.
오호 매끈매끈한게 냄새 맡아보려고 다가갔다가 알코올 냄새에 한참을 헤롱거렸네요.
냄새가 심한 게 아니라 제가 너무 열성적으로 코를 가져다 대가지고요;
처음 향은 알코올 냄새가 나는데 마른 후에는 향긋한 향이 나요.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코올 냄새가 나서 주성분을 한번 살펴봤어요
역시나 예상대로 에탄올이 62% 이네요.
효능,효과는 손, 피부 등의 살균 소독이에요.
역시 해외여행자 분들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며 추천하신 이유가 있다니깐요.
감기는 손에서 손으로 옮는다고 하잖아요.
사용방법은 : 손에 덜어내어 약 15초간 골고루 비비면서 말려주면 된다고 해요.
흡습은 잘 되는 편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마른 후에 향이 참 은은하고 좋아요.
신기한건 풍부한 보습성분이 함유되었다고 하더니 바른 후에 손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실험용으로 손등에도 발라 보았어요.
첫번째 사진이 평상시 손등, 두번째 사진이 킴케어를 짠 제손, 세번째 사진이 비벼준 뒤 곧바로 찍은 제 손, 네번째가 10초 정도 뒤의 제 손이에요.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흡수됨을 느낄 수 있구요.
제가 향이 좋다며 계속 발라 주었는데도 손이 갈수록 더 촉촉해질 뿐 이상은 없더라구요.


킴케어의 본래의 목적은 손 소독이겠지만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신종플루의 예방책이라는 큰 지침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좋은 소식인것 같아요. 휴대하기에 아주 적당한 크기인 55ml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용하는 tip을 하나 드리자면 킴케어를 소량 휴지에 묻혀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키보드, 모니터, 문 손잡이, 마우스등 모든 물건을 닦아주세요.
손만 깨끗하다고 모든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주변 물건을 소독할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그럼 만병의 근원인 손을 깨끗히 하시고 건강 유지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