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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맛집

파파존스 피자, 부산 해운대점에 가다.


 부산에 파파존스 피자가 경성대점, 해운대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지나다니면서 매장의 위치를 익혀두었던터라, 해운대점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바닷가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2층에 있는 파파존스가 보인답니다-


히딩크가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냉큼 계단을 걸어 올라갔답니다!!


저희가 앉게 된 자리에요-
깔끔한 2인용 테이블이었어요.


깔끔하게 파파존스 접시와 포크 나이프를 세팅해주시고 , 메뉴판을 함께 받았어요-


메뉴판을 계속 보고 연구한 뒤에, 수퍼 파파스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레귤러가 17,900원이고, 라지는 22,900원, 패밀리는 26,900원이고, 씬 피자는 28,900원이었어요.
2명이고, 많이 먹는 편이라 라지 피자를 시키게 되었어요-


피자를 시키고, 고민에 빠졌어요-
샐러드를 시킬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 유혹에 빠진 저는 홀 쪽을 바라보자마자 , 서버 언니를 다시 불러 샐러드 2인을 시키게 되었어요-
샐러드는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푸짐한게 제 마음에 꼭 들더라구요-


가까이서 한번 찍어봤어요-
저를 엄청나게 유혹했기 때문에 피자도 라지로 먹고, 샐러드도 먹게 되었지요-


너무 많아서 한 컷에 담아내기가 참 어려웠어요-
지금 찍은 이 부분은 과일류가 참 많았어요-
또 기본 샐러드와 소스가 있었지요-


요기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진짜 많았어요-
옥수수도 좋아하고, 호박샐러드, 고구마 샐러드, 감자 샐러드 , 참치등등등
실제로 가득 가져와서 계속 먹었습니다.
샐러드를 다 드시고 접시를 바꿔달라고 말씀하시면, 접시도 바꿔주니깐 참고하시고요-


비스킷이랑 나쵸도 보이네요-
얼핏 봐서 안보이지만 오른쪽에는 요거트도 존재한답니다-


고럼, 샐러드를 한번 보실래요-
처음 떠온 샐러드 볼 입니다.
샐러드 볼이 넙적해서 좋았어요- 담을 때 훨씬 편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깐
맛있는 수퍼 파파스가 나왔어요-
토핑이 여러군데 나뉘어 있고요. 도우는 약간 질겼답니다.


무엇보다 이 피자의 강점은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치즈였어요-
치즈가 정말 쫀득쫀득하더라구요-


요 아이는 토핑이 별로 없어보였는데 다~ 숨어있더라구요-
맛있게 우걱우걱 먹어서 제 뱃속으로 집어넣어주었답니다.


접시와 피자가 하모니를 이루고 있네요-
맛집 포스팅을 하면, 정말 쓰면서 배고파서 괴로워 죽겠어요 ㅜㅜ...
정말 또 가고 싶은 파파존스+_+


피클과 소스는 따로 주시고요. 샐러드바에서, 피클은 셀프로 드실 수 있어요-


피자를 적당히 먹어주고, 저는 또 샐러드바를 이용해서 요거트를 먹어주었답니다.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맛이 섞여서 더 맛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다양한 맛을 내는 요거트가 좋아요 ㅎ


그리고 샐러드 볼을 교체해서, 과일도 데려왔습니다.
입가심까지 행복하게 하고 나니, 배가 무척 부르더라구요-
과일을 조금 남겨버렸다는 ㅜㅜ...


피자도 두조각정도 남아서 포장을 부탁했답니다.
포장 박스조차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맛있게 먹은 덕분이겠죠?


조리실 내부를 빤히 공개하고 있는 파파존스 ,
제가 자세히 봤는데, 정말 위생적이고 깨끗하더라구요-
덕분에 마음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파파존스, 다음에 또 먹으로 갈게요^^